화려한 조명이 꺼지고 적막이 흘렀다. 다시 밝혀진 무대 조명 사이로 아름다운 선율이 광명동굴에 메아리쳤다.‘시와 창작 작가회’ 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닭은 실력을 뽐내는 연주와 주옥같은 시(詩) 낭송을 할 때마다, 가슴 속에서 밀려오는 잔잔한 감동으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숨을 멈췄다.이 행사는 지난 10월 12일 광명시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시와 창작 작가회 10주년 기념’ 에 맞춰 광명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후원한 행사로 광명동굴에서 문학 강연 및 야외 시화전을 개최했다. 가장 먼저 ‘시와 창작 작가회’ 회원인 김용
“사람 목숨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 것이 어디 있나요?”광명시가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 사업 일환으로 ‘생명지킴이 전문가양성교육 수료식’ 및 ‘생명지킴이 위촉식’이 지난 5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시됐다.이번 교육은 ‘흔들리는 생명에 희망을’ 이란 슬로건 아래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살예방강의와 상담을 위한 전문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살예방센터 이수명 팀장은 이번 교육은 “관내 석사 이상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8주간의 교육으로, 자살의 이해와 예방대책, QPR(자살예방프로그램), 노년기와
“다 같이 하나 둘 셋 Fighting !”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로 청렴한 삶을 보낸 오리(梧里) 이원익 대감의 청백리 사상을 재해석 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로 구성,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제22회 오리 문화제’가 광명시민체육관을 비롯하여 광명시 전역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의 주제는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우리의 특유의 신명과 청백리 사상을 통해 되새김질하고,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열기를 이어가고자 하는 숨은 뜻이 담겨있는 듯했다. 이를 위해 광
"우리 막둥이 뭉치를 제발 좀 찾아주세요. 저에겐 가슴으로 낳은 또 다른 자식입니다."사랑하는 가족인 뭉치를 잃어버린 박미현(하안동)씨의 가슴 아픈 사연이다.최근 사회적 인식의 개선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의 심각성과 동물학대 등의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특히 지자체의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공고일 후 약 10일 전후로 안락사를 시킬 수밖에는 없다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각 동물단체들이나 일부 회원들이 자체적인 입양운동이나 보호센터 등을 전개하거나
“가정이나 직장 그리고 시와 시민들 간에도 소통이 제일 중요하죠. 안 그래요?” 보건복지분과 엄우영 소통위원의 말이다.광명시는 실질적인 소통을 위해 ‘나누는 소통. 진솔한 소통. 실천하는 소통’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광명시 시민 소통위원회(이하 소통위원회)’의 발대식을 갖고 3색(色) 소통을 시작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기 소통위원회가 열심히 활동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 주셨다"며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2기 위원들께서도 시민과 시정의 가교로서 원래의 취지대로
가슴으로 배우는 감성교육의 장을 마련해…경기도 광명교육청(교육장 김완기)주최로 지난 11월 27일 오후 2시 광명시민회관에서 '광명 혁신교육 Festival'의 하나인 '문화예술교육 클러스터 거점학교 발표회'가 약 500여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명시 뉴스포털이 그 현장에서 함께 했다.화려한 조명이 꺼지고 적막이 흘렸다. 다시 켜진 무대 조명 사이로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피아노 소리가 퍼져 나오자 가슴 속에서 밀려오는 잔잔한 감동으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숨을 멈췄다.이
“정말 예쁘네요. 미래도시에 온 것 같아요.”“선명도가 높아 안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광명 사거리역 횡단보도 앞에 언젠가부터 형형색색 형광 블록이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도로사고 예방을 위한 ‘LED 점자 블록’이다. 광명시는 지난 10월 말, 보행자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광명사거리 횡단보도에 서울·경기지역 최초로 신호 연동식 ‘LED 점자 블록’을 시범 설치했다. 광명 사거리역 주변에는 의류패션 밀집상권과 백화점, 전통시장까지 밀집해 있으며, 일일 유동인구 약 5만3천 명에 달하는 상습정체구역이다. 교차로 내
2012년 시민 한마음 ‘구름산 등반 대회’가 시민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시민의 화합 분위기 조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광명시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 등산 연합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광명시민으로 하나됨과 동시에 가을의 풍경을 만끽하는 행사로 이뤄졌다.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의 자랑거리인 구름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고, 이번 산행을 통해 시민 모두가 화합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안전한 산행을 해 줄 것”
광명시가 ‘음식물 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매년 증가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1일부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시 전역에서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광명시는 이를 위해 6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일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시범사업 전 5월과 10월 셋째 주 금요일을 시민참여의 날로 정했다. 또, 이를 위해 철산중심상업지구, 광명사거리 등에서 업주, 요식협회, 유관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광명시는 2012년 11월 3일 안양천 특설무대인 에어로빅 광장에서 안양천 걷기 전용도로 개설을 기념해 '만! 만! 만! 건강걷기' 대회가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이언주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만보로 만드는 만원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광명시의 모든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가벼운 산책 하듯이 걸으며 가을 정취와 함께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기회가 됐다.이번 행사는 자연스러운 기문 문화 조성을 통해 우리주변의
우리 조상들의 놀이문화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로 구성해 국민들과 함께 즐기는 ‘구름산 예술제’와 ‘광명 농악대축제’가 다양한 시민 어울림 프로젝트와 함께 2012년 10월 2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광명 시민체육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광명시와 한국예총 광명지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의 주제는 ‘소통’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대동놀이 ‘농악축제’와 광명예총과 함께하는 소통 축제인 ‘구름산 예술제’로 우리의 신명이 시민들과 通(통)하고 세계로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 특유의 신명을 살려 국제적인 한류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하는 숨
광명시 보건소가 주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참여하고 만드는 ‘2012년 건강UP! 페스티벌’이 10월 13일(토요일) 광명시 보건소 광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평생학습 축제에는 1.700여명이 방문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지역주민의 다양한 참여가 있었다. 도시의 집중화 현상으로 개인적인 건강 외에 다양한 사회적 건강 등의 문제가 유발됨에 따라 치료중심과 예방중심의 보건 정책에서 보다 적극적인 건강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 등의 문제들을 제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그 해법을 모색하면서 평소 가볍게 지나치는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