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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졸업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13일, 광명시 가림초등학교(교장 조용호)에서 6년간의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마치는 졸업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학교는 즐거웠던 학교생활을 추억해 보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졸업생들에게 졸업장과 상장을 수여하면서 축하와 새로운 앞날을 격려했습니다. 학교가 졸업생 한 명 한 명이 모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준비한 ‘부모님께 드리는 특별상’을 각자 수여하자 예상치 못한 수상에 당황스러운 모습으로 놀라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특별한 수상의 기쁨에 행복한 눈물을 흘리기
시민필진 도목현
2015.02.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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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겸 사랑방 역할 톡톡히 하는 '작은 도서관'
“시장 가듯 언제든지 편하게 올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놀이하듯 책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아요.” ‘꿈크리 작은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 김수열 씨가 한 말이다.그는 “아이가 좀 떠들어도 눈치 보는 일이 없고 급할 땐 회원이 아이들 돌봄이 역할도 해줘요. 또 독서 토론도 하고... 한마디로 정의하긴 어렵지만 내 집 같은 편안함 인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이라는 고정 틀에서 벗어나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국적으로 ‘작은 도서관’ 들이 자발적인 노력
시민필진 도목현
2015.01.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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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 꿈꿔요!
“거리도 깨끗하고 건강도 찾게 되니, 더 이상 뭘 바라겠어요.”약 10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후 편측 마비와 언어장애를 이겨내는 방법으로, 시민들의 아침 출근길에 쓰레기 주우면서 봉사하고 있는 유영모 씨. 유영모 씨는 독산역에서 하안동으로 오가는 다리 위를 비가오나 눈이오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여기저기 버려진 쓰레기들을 청소하고 있습니다.그런 그의 모습을 바라본 한 시민은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한다.”며 “늘 변함없는 그 모습에 잔잔함을 너머 감동 그 자체일 수밖에 없습니다.” 리고 말했습니다.또한, 늦은 밤 꺼지지 않
시민필진 도목현
2015.01.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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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새 해 일출에 희망 담다
아침 기온 영하 10도, 귀가 떨어질 듯한 매서운 바람과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민들은 을미년 첫 날 떠오르는 첫 해를 보기 위해 이른 새벽 구름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내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해돋이를 보려고 산행에 나선 많은 시민들은 서로에게 “안녕하세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라며 따뜻한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또 준비해 온 차와 컵라면 등으로 추위를 녹이며 훈훈한 이웃사랑도 함께 나눴습니다.잠시 후 주위가 온통 붉그스름해지더니 이어 겨울 나뭇가지 사이로 용광로처럼 붉은
시민필진 도목현
2015.01.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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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 수 있어 행복한 사랑
2014년 12월의 어느 멋진 날들, 광명시 이곳저곳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다양한 사랑 나눔이 있었습니다.지난 20일, 광명5동에서는 광명시립 해냄청소년문화의집 주최로 ‘연탄·벽화봉사로 뜨뜻한 마음! 겨울 핫’ 봉사가 진행되었고 21일에는 하안복지관 앞에서 민간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인 한국 SNS 연합회 회원들과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짜장차’로 짜장면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사랑의 짜장차'는 매월 1, 3주 일요일 12시(10시 ~ 2시까지)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무료배식을 합니다. 해냄청소년문화의
시민필진 도목현
2014.12.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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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향기 머금은 광명전통시장의 밤
‘쪽파 한 단 천 원……싸도 정말 싸다! ~ 말만 잘하면 거져 드려요’ 광명전통시장의 하루가 저물었다. 시계는 밤 11시를 훌쩍 넘기고 있었다. 좁은 시장 골목 구석구석 하나둘 셔터가 내려지면 온종일 붐볐던 시장은 적막감마저 감돌았다. 어둠이 내리면 아침부터 정신없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마치 미술관에 온 것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시장은 예술가의 혼과 시장 상인들의 고단한 삶이 가득 묻어났다. 그것은 바로 전통시장 내 상가 셔터 문에 그려진 정겨운 그림들 때문이다. 이 그림들은 광명전통시장 문화관
시민필진 도목현
2014.12.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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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겨울 이야기
밤새 하얀 눈이 내려 온 세상이 도화지처럼 변해버린 아침입니다.아무도 밟지 않은 그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던 철부지 시절, 추위에 떨면서도 행복했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어느 날은 친구와 함께 눈밭을 온 종일 뒹굴었고 어느 날은 강아지와 함께 이리 뛰고 저리 뛴 추억들이 선명해지는 아침입니다.하얀 눈으로 뒤덮힌 세상위엔 동화속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성과 눈사람을 만들어 놓고 비료포대 썰매를 타던 기억들로 추억에 잠긴 얼굴엔 미소가 가득합니다.어떤 사람은 눈 덮힌 모습에 출근길 걱정을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시민필진 도목현
2014.12.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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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안심귀가 서비스’ ‘건강도시’ ‘사람중심 행복도시’ 바로 광명시를 대표하는 단어들입니다. 올 한해도 광명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들과 행사들이 가득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민주교육회의’를 비롯해 여름의 더위를 날려준 ‘2014 썸머 쿨 열대야 콘서트’ ‘어우름 남도 한마당’ ‘구름산 예술제’ ‘희망복지 박람회’ ‘행복드림 일자리박람회’ 등 돌이켜 보면 많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명품 광명으로 거듭나는 아름다운 축제와 행사였습니다. 그리고 11월 어느날, 길 모퉁이에서 그동안
시민필진 도목현
2014.11.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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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만나는 ‘제2회 광명시 친환경 도시농업축제’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시농업지원조례를 제정한 광명시가 지난 10월 25일 소하동 신촌 시민주말농장에서 ‘제2회 광명시 친환경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주제로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친환경 도시 농업’ 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알토란같은 도시농부들과 시민들의 어울림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습니다.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축제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하나가 되는 풍물놀이, 난타 공연 등의 문화행사와 추수감사제와 벼 베기 체험, 친환경 장터 등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특히
시민필진 도목현
2014.10.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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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복지동(洞)을 설치하고 시행한 광명시가 지난 10월 18일 새로운 형태의 광명스타일로 ‘제2회 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및 상담,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고 아동.청소년, 여성보육, 생활보장, 장애인, 노인, 복지통합서비스, 보건, 고용 등 60여 개의 부스가 함께했다.이번 희망복지박람회는 지난 행사와는 다르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그 중 노년의 아름다움을 열정적인 춤으로 표현한 스포츠댄스 동아리 ‘나
시민필진 도목현
2014.10.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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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시민의 날 기념 동 체육대회 현장 속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명을 만들어가는 ‘제33회 시민의 날’ 행사의 하나로 각 동별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3일 철산3동과 학온동을 시작으로 10월18일까지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지고 있습니다.이번 행사는 건강한 운동을 통해 하나 되는 시민의 날을 보다 의미 있고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정지역에 집중된 행사보다는 지역적 특색을 가진 행사가 되도록 꾸며졌습니다.그 중 지난 10월 9일, 국궁장에서 치러진 하안 1동의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찾아 어린 시절 아련한 추억속의 운동회 같은 행복한 순간들을 여러분께
시민필진 도목현
2014.10.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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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오리문화제 행사 이모저모
제23회 오리문화제가 '놀이와 문화로 만나는 오리 이원익 대감'이라는 주제로 9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시 전역에서 개최됐다.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 표상인 오리 이원익 대감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시작된 오리문화제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조화롭게 융합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중심으로 펼쳐졌다.첫째 날은 충현박물관 이원익 영우에서의 헌화식을 시작으로 오리문화제가 시작되었고 둘째 날은 오리 이원익 선생을 재평가해 보는 “우리 시대의 목민관을 찾아서?” 란 주제의 세미나가 하안문화의집(광명
시민필진 도목현
2014.10.01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