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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고생 많으셨어요!”각 교실에 모인 졸업생이 선생님께 하나같이 드리는 감사의 말입니다.본격적인 졸업 시즌을 맞은 지난 12일, 봄을 재촉하는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시내 중. 고등학교에서는 다채로운 이색 졸업식이 곳곳에서 열렸습니다.졸업생들은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들, 선생님께 석별의 정을 나누며, 일부 학생은 눈가에 눈물이 촉촉하게 젖어들기도 했습니다.특히, 교실에서는 지난 3년간 학교생활이 담긴 영상이 소개되자 가족들과 학생들은 행복한 순간의 모습과 지난 일들이 아쉬운 듯 일부는 통곡에 가깝게 울기도 했습니다.졸업생의 아버
시민필진 도목현
2016.02.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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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춥지만,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 만들고 갑니다.”지난 주말 안양천 얼음 썰매장을 찾은 광명시 철산동에서 온 김행석 씨의 말이다.김행석 씨는 "이곳에 아이들과 함께 오니,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만들어주신 썰매가 생각난다.”며, “우리 아이들도 소중한 추억을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광명시는 지난 7월에 조성한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여름방학 시즌의 신나는 수영장에 이어 겨울방학에는 즐거운 얼음 썰매장으로 만들어 자연 결빙 썰매장으로 2월 말까지 운영코자 하였으나 기상청 중기기상 온도 예보 시 따뜻한 겨울 날씨가 계속 될
시민필진 도목현
2016.01.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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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 해돋이 행사
어두운 길을 낮선 사람들과 함께, 긴 침묵속에 한참을 걸었습니다. 길을 걷다 보니, 앞선 사람들이 “여기 미끄러워요, 조심하세요”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따라가는 사람들 곳곳에서 “네”라는 짧은 단어는 어느새 사람들을 이웃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사람들은, 그렇게 하나둘 인사를 나누며 웃고 따듯한 차 한잔 같은 일상의 이야기와 새해의 희망을 나누며 도덕산 정상에 올랐습니다.정상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많은 불편도 따랐지만, 노약자들에 자리를 양보하며 건네는 따듯한 차 한잔은 새해 첫날 시사하는 바가 큰 가슴 뭉클한 장면이었습니다.해
시민필진 도목현
2016.01.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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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이웃이 전하는 광명 사람들의 이야기, 들리시나요~!
다사다난했던 2015년 한해, 여러분은 소원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이루고 만족하며 잘 보내셨는지요?감염력과 전파력까지 높고 치료약조차 없다는 말에 온 국민은 패닉상태에 빠진 메르스 사태는 또 한 번 우리를 힘들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수많은 사람들 중 메르스의 공포 속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고자 했던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가슴 조이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 했던 아름다운 사람들의 기억은 아직도 잔잔한 감동으로 남아있습니다.아직도 우리에겐 해결하지 못한 아픔들이 있지만, 고통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필진 도목현
2016.01.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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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찬바람이 분다. 11월 들어 잦은 비, 지루한 늦장마에가을이 실종됐다. 고운 단풍도 비와 함께 사라지고 말았다.단풍은 낙엽이 되고, 길바닥의 낙엽은 잠시나마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한다.비 그치고 어느새 12월, 올해 달력도 딱 한 장 남았다.차가운 바람에 앙상한 나뭇가지가 떨고 있다. 짧은 가을은 저 멀리 떠났다.이제 겨울이다. 나뭇잎을 떨군 나무들은 벌거숭이다.12월의 나무에 빨간 꽃을 달고 있다. 꽃이 아닌 열매다.열매는 꽃보다 더 아름답다.나무마다 열매는 저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다. 봄에 흰꽃과 노란꽃으로뭇사람들의
시민필진 박성만
2015.12.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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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린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었습니다.소복이 쌓인 눈을 바라보면 어릴 적 추억이 천사의 날개를 달고 입가에 웃음으로 내려옵니다이제는 그 추억이 그리움이 된 이야기이지만, 아버지가 끌어준 비료 포대 타기, 함께 한겨울 사냥은 아직도 되새김질 되는 행복한 이야기입니다.햇살 가득한 창가에 서리는 수증기를 닦아내며, 울먹임이 전해질 때 아이들의 웃음이 한 세대를 건너는 행복에 젖게 합니다.출근길에서 만난 김재범 씨는 “아직 겨울과의 만남을, 준비도 못했습니다.”라며 “하얀 눈을 보니,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시민필진 도목현
2015.12.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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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명 국제판타지콘셉트 디자인 전시회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환상의 시간과 공간 같아요.”‘2015 광명 국제판타지콘셉트디자인’ 전시장에서 만난 한재범 씨의 말이다.목동에서 아이들과 함께온 그는 “동굴 안에서 보니, 더 환타지스럽고 다른 느낌 같다. ”면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듣고 느끼는 다양한 기획에 잔잔한 감동을 받고 간다.”고 말했다.지난 ‘2015 광명 국제판타지콘셉트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예의 최우수상 국내 부문은 의 김시헌, 의 성유진 씨의 작품과 해외 부문에서는 뉴질랜드의 다니엘 보스 씨가 최우수상의 작품으
시민필진 도목현
2015.12.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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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고추장,김장 담가 드리기 행사
지난 11월 6일 (금)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계적 관광명소’로 부각한 광명동굴 선광에서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가 있었습니다.연말을 맞아 봉사와 나눔의 정을 나누고 한국 음식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 이 행사는 광명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물론 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여성자원봉사회, 한국 한부모가정사랑회, 다문화가정협회, 광명시 주부모임 등 주요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훈훈한 사랑을 함께 나눴습니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주요기관 대표는 “시민 행복 도우미로서 고객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시민필진 도목현
2015.11.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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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눔과 소통의 축제 ‘구름산 예술제와 광명농악대축제’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에서 느끼는 가을 축제 ‘제25회 구름산 예술제와 제9회 광명농악대축제’ 가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나눔과 소통의 축제로 펼쳐졌습니다.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해외 자매도시 초청 공연의 일환으로 중국 ‘랴오청시 예술단’ 팀의 ‘변검술과 서커스 곡예의 아슬아슬한 연출에 가슴 졸이며 안타까워 하고 특별한 포즈와 재주부리기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환호하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축제기간 중 대리석 광장에서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아이들에겐 부모님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의 딱지 대장
시민필짖 도목현
2015.10.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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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소통 광명 한마당
광명의 답(DHP)은 communication이다. - 나누는 소통(Divide), 진솔한 소통(Honest), 실천하는 소통(Practice) “아이들의 눈빛에서 행복을 가득 얻고 돌아온 것 같아요!”지난 10월 6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소통위원과 함께하는 ‘시원소통 광명 한마당’에서 개발도상국에서 만난 아이들과 교사로의 인연을 주제로 한 ‘마음과 마음의 소통’에 대해 강연한 인터넷 소통위원 민승연 위원의 말이다. 민 위원은 지금은 국내에서 호스피스로 일하고 있다면서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소통을 통해 ‘긍정적 사고’라는
시민필진 도목현
2015.10.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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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서예한마당
“서예는 단순한 문자가 아닌 시대적 정신입니다.” ‘2015 전국휘호대회 대한민국서예한마당’ 에 참가한 김구영(경기도 군포) 씨의 말이다.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와 한국예총 광명지회가 주관하고 광명시가 주최하는 ‘2015 전국휘호대회 대한민국서예한마당’이 지난 9월 20일(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사전 접수된 242명의 출전자, 시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전국휘호대회는 우리 민족의 선비정신이 깃들어 있는 서예를 계승하고 소중한 문화적 유산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독려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대회로 한글부, 한문부, 문인
시민필진 도목현
2015.09.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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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풍경 속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아름다운 가을입니다.초록 물결 가득한 계절이 수채화처럼 덧칠해지는 모습에 사람들은 구름산과 안양천에서, 아이들과 함께 텃밭과 공원으로 다양한 행복 쉼터와 마음 쉼터에서 가을 낭만을 만끽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파란 하늘엔 솜사탕 같은 조각구름 사이로 날아가는 잠자리는 쉼 없는 날갯짓으로, 이곳에서 저곳으로 비행 실력을 뽐내는 재롱 짓에 피곤한 일상을 날려봅니다.취재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산마루에 걸터앉아 그리운 이와 깊은 사색을 잠겨있기도 하고
시민필진 도목현
2015.09.24 18:41